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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 8월호] 초특급 타카시&슈야 [가능한 한 계속 둘이 나란히 서서 노래하고 싶어] "보컬 버디"의 인연 본문
[anan 8월호] 초특급 타카시&슈야 [가능한 한 계속 둘이 나란히 서서 노래하고 싶어] "보컬 버디"의 인연
리별 2024. 8. 27. 02:03타카시: 초특급의 신멤버 오디션에서 슈군이 가입한 것이 2022년 8월. 근데 사실은 첫대면은 그 때가 아니잖아.
슈야: 솔직하게 말하면 2019년에 타카시 군의 형의 결혼식에서 만났어. 내가 여흥으로 초특급의 'Yell'을 불렀었지. 무려 본인 앞에서(웃음).
타카시: 맞아 맞아.
슈야: "죄송합니다, 노래 불러버렸습니다!"하고 인사하러 가니까 엄청 친절하게 대해줬어. 그래도 역시 오디션 볼 때는 엄했지만(웃음).
타카시: 뭐어 진지하게 보고 있으니까. 오디션 때의 슈군의 인상은 "지금까지의 초특급에 없는 컬러를 가진 사람". 어떻게든 그룹의 분위기에 맞춰오는 지원자가 많았는데 슈군만은 처음부터 슈군이었어(웃음).
슈야: 평소의 나라면 너무 개성이 강하니까 친구한테 어두운 옷을 빌리거나 해서 그것도 나름 맞춰온 거였는데.
타카시: 지금까지의 초특급에 없는 타입이니까 더욱 '이거 재밌어지겠는걸'하고 생각했었던 거 기억나.
슈야: 내가 11호차고 타카시군이 7호차니까 이 버디는 8호차(팬의 총칭)들 사이에서는 '세브이레(세븐일레븐)'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우리들이 무엇보다 목표로 하고 있는 건 세브이레를 통해서 초특급의 매력을 좀 더 알리는 것.
타카시: 완전 그 말대로야. '초특급이란 거 재밌어보여' 라던가 '라이브 가고 싶다' 하고 생각해준다면 기뻐. 2월에 개최한 '세브이레의 노래'(어쿠스틱 라이브)도 그 연장이라고 할까.
슈야: 둘만의 라이브는 서로 계속 '하고 싶어' 라고 이야기 해왔어서. 그 소원이 실현되서 정말 "즐거워!!"라는 한 마디로 정리되는 기분이었어.
타카시: 트윈 보컬 체제가 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특급의 노래도 있었고 말이지. 둘이서 노래할 수 있는 공간의 행복을 실감했어.
슈야: 라이브 중에 MC에서도 말했지만 정말로 인생의 파트너다 등. 과거의 일도 생각해서 나는 타카시 군을 지지하기 위해 초특급에 들어왔고 더 이상 혼자 두고 싶지 않고 얼마나 나이를 먹더라도 가능한 한 계속 둘이서 나란히 서서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타카시: 슈군의 '지지하고 싶어'는 말 뿐만이 아니라 제대로 행동으로 전해져오는 부분이 고마워. 이건 예를 들자면 같은 파트를 부르고 있을 때나, 그럴 때 시선으로도 느껴져. 얼마 전에도 내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느끼고 있을 때에 딱 백업해준 적이 있었잖아. 보컬이라는 직업이기에 더욱 노래하는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마음에 구원받았다고 할까.
슈야: 항상 함께 노래하고 있으니까. 컨디션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금방 눈치 채. 나한테도 그런 때가 있고 그렇게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관계가 행복하지 않아?
타카시: '人'라는 글자는... 처럼 말이지(웃음).
슈야: 완전(웃음).
타카시: 그런 저희 세브이레의 목표는 아무래도 '둘이서 아레나'이네요.
슈야: 갈 수 밖에 없자나요!
타카시: 장난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마음은 진심이니까요.
슈야: 정말로 아레나는 엄청난 무대잖아. CHEMISTRY 씨가 전에 아리나에서 라이브를 했는데 나도 마음 깊이 동경해왔거든. 그 두 분만큼 세상에 알려진 트윈 보컬이 되고 싶고 초특급에서는 당연하고 우리 둘의 히트송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타카시: 그걸 위해서도 세브이레의 좋은 하모니를 다양한 형태로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라이브에서도, SNS 등에서도.
슈야: 자, 마지막으로 초특급의 다른 멤버 이야기도 할까요. 이번에 등장하고 있는 사람 말고 주목할 버디는?
타카시: 단골 버디로 말하자면 아로하와 하루. 그룹 내에서 최연소라는 것도 있고 둘 다 배우 활동을 하고 있고 anan의 독자층도 꽂힐만하다고 생각해(웃음). 의외인 조합이라면...
슈야: 료가&마사히로 아니야?
타카시: 아 맞네! 사이가 안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별로 못 보는 조합일지도.
슈야: 먼저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 마사는 액티브한데 료갓치는 인도어파. 마사는 옷을 좋아하는데 료갓치는 게임만 하고 있는 것 등도 정반대야.
타카시: 참고로 그 두 사람에게 뭘 시키면 재미있을 것 같아?
슈야: 낚시라던가(웃음). 마사는 엄청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 방송에 나온 적도 있는데 료갓치는 전혀 흥미 없어 보여. 둘이 어떤 대화를 할 지 궁금해!
타카시: 그렇다면 서로 좋아하는 걸 함께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료가는 절대 게임이고. 둘이서 아키하바라에 간다던가.
슈야: 웃길 것 같아. 꼭 YouTube 기획으로 했으면 좋겠다(웃음).
타카시: 참고로 료카이 버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슈야: 토크력×재밌음이 둘 다 개그맨 급이지. 초특급의 MC도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하고 있는데 평소에도 진짜 그런 느낌이니까. '멋대로 료카이하지 말아줘!'라고 주변에서 태클 걸어버려(웃음).
타카시: 매력적일 수밖에 없네. 토크 라이브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TV나 라디오의 공개 방송 같은 것도 해줬으면 좋겠어. 켄도 코바야시 씨와 치도리 주니어 씨의 '니케츳!!' 같은 느낌으로.
슈야: 료카이×세브이레의 콜라보 라이브는 어때? 우리가 노래하는 사이에 료카이가 토크하는 그런.
타카시: 그거 좋네! 언젠가 실현시키고 싶어(웃음).
출처: https://ananweb.jp/news/565949/
(아래는 원문)
超特急・タカシ&シューヤ「可能な限りずっと二人で並んで歌っていたい」 “ボーカルバディ”の絆
タカシ:超特急の新メンバーオーディションでシュー君が加入したのが2022年8月。でも実は、初対面はその時じゃないんだよね。
シューヤ:正確に言うと、2019年にタカシ君のお兄ちゃんの結婚式で会ってる。僕が余興で超特急の「Yell」を歌ったんだよね。なんと本人の前で(笑)。
タカシ:そうそう。
シューヤ:「すみません、歌わせてもらいました!」って挨拶に行ったら、すごく優しく接してくれて。でも、さすがにオーディションの時は厳しかったけど(笑)。
タカシ:まあ、真剣に見ているからね。オーディションの時のシュー君の印象は、“今までの超特急にいないカラーの人”。なんとなくグループの雰囲気に寄せてくる応募者が多い中で、シュー君だけは最初からシュー君だった(笑)。
シューヤ:普段の自分だとクセが強すぎるから、友達に黒っぽい服を借りたり、あれでも寄せたつもりだったけど。
タカシ:今までの超特急にいないタイプだからこそ、「これは面白いことになりそうだな」って思ったのを覚えてる。
シューヤ:僕が11号車で、タカシ君が7号車だから、このバディは8号車(ファンの総称)の間では「せぶいれ(セブンイレブン)」って呼ばれてるけど、僕らが何より目指しているのは、せぶいれを通じて超特急の魅力をもっと知ってほしいということ。
タカシ:まさにその通り。「超特急って楽しそう」とか「ライブ行きたいな」って思ってくれたら嬉しい。2月に開催した「せぶいれのうた」(アコースティックライブ)もその延長というか。
シューヤ:二人だけのライブは、お互いにずっと「やりたい」って言っていて。その願いが実現して、本当に「楽しい!!」の一言だった。
タカシ:ツインボーカルの体制になってはじめて披露する超特急の曲もあったしね。改めて、二人で歌えるこの空間の幸せを実感した。
シューヤ:ライブ中のMCでも言ったけど、本当に人生のパートナーだなと。過去のことも踏まえて、僕はタカシ君を支えるために超特急に入ったし、もう一人にはさせたくないし、どれだけ年をとろうと、可能な限りずっと二人で並んで歌っていたいなと思った。
タカシ:シュー君の「支えたい」は、言葉だけじゃなくてちゃんと行動で伝わってくるところがありがたくて。それは、例えばユニゾンで歌っている時だったり、その時の視線でも感じること。つい最近も、自分が不調を感じている時にぐっとバックアップしてくれたことがあったよね。ボーカルという職業だからこそ、歌声から伝わってくる想いに救われるというか。
シューヤ:常に一緒に歌っているから、不調かどうかはすぐに気づく。自分にもそういう時ってあるし、そうやって助け合いできる関係が幸せじゃん?
タカシ:「人」という字は…みたいな(笑)。
シューヤ:まさに(笑)。
タカシ:そんな自分たちせぶいれの目標は、やっぱり「二人でアリーナ」ですね。
シューヤ:行くしかないっしょ!
タカシ:ふざけた感じで言ってるけど、気持ちは本気ですから。
シューヤ:本当にアリーナってすごい舞台だよね。CHEMISTRYさんが以前にアリーナでライブをやったけど、自分も心から憧れていて。あのお二人くらい世間に知られるツインボーカルになりたいし、超特急ではもちろん、二人でのヒットソングも出せたら。
タカシ:そのためにもせぶいれのハーモニーの良さをいろんな形で届けられたらいいなと思う。ライブでも、SNSとかでも。
シューヤ:さて、最後に超特急の他のメンバーの話もしましょうか。今回登場している以外に、注目のバディは?
タカシ:定番でいうと、アロハとハル。グループの中の最年少っていうのもあるし、二人とも俳優活動をしているし、ananさんの読者層にも刺さりそう(笑)。意外な組み合わせで言うと…。
シューヤ:リョウガ&マサヒロじゃない?
タカシ:確かに! 仲が悪いとかではないけど、あまり見ない組み合わせかも。
シューヤ:まず、二人には共通点が何もない。マサはアクティブだけどリョウガっちはインドア派。マサは服が好きだけど、リョウガっちはゲームばかりやってるとかも正反対。
タカシ:ちなみに、この二人に何をやらせたら面白いと思う?
シューヤ:釣りとか(笑)。マサは大の釣り好きで釣り番組に出たこともあるけど、リョウガっちはまったく興味なさそう。二人がどんな会話するか気になる!
タカシ:それなら、お互いの好きなことを一緒にやればいいんじゃない? リョウガなら絶対にゲーム。二人で秋葉原に行くとか。
シューヤ:面白そう。ぜひYouTubeの企画でやりたいな(笑)。
タカシ:ちなみに、稜海バディについてはどう思う?
シューヤ:トーク力×面白さが二人とも芸人さん並みだよね。超特急のMCも基本的に二人が回しているけど、普段からマジであんな感じだから。「勝手に稜海しないで!」ってよく周りからツッコまれてる(笑)。
タカシ:魅力的でしかないよね。トークライブだけじゃなくて、今後はテレビやラジオの公開収録とかもやってもらいたい。ケンドーコバヤシさんと千原ジュニアさんの『にけつッ!!』みたいなイメージで。
シューヤ:稜海×せぶいれのコラボライブはどう? 僕らが歌う合間に稜海がトークするっていう。
タカシ:いいね、それ! いつか実現させたい(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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