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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진토 [시그널 100] 인터뷰(스타더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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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진토 [시그널 100] 인터뷰(스타더스트)

리별 2020. 7. 12. 16:55

突如として自殺暗示催眠をかけられた36人の高校生たち。自殺催眠発動のシグナルは全部で100。死の暗示を解く方法はクラスメイトの死のみ…25万部以上を売り上げるベストセラーコミック「シグナル100」。原作コミックの壮絶な描写に、連載当時から実写化不可能といわれた超問題作が待望の映像化。36人の生徒の一人を演じる吉田仁人に話を聞いた。

돌연 자살 암시 최면에 걸린 36명의 고등학생들. 자살 최면 발동의 시그널은 전부 100개. 죽음의 암시를 푸는 방법은 클래스메이트의 죽음 뿐... 2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 코믹 [시그널 100]. 원작코믹의 장절한 묘사에, 연재 당시부터 실사화 불가능이라고 불렸던 초문제작이 대망의 실사화. 36명의 학생들 중 한 명을 연기하는 요시다 진토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生徒の一人一人がそれぞれの思いで生きているところをぜひ見て欲しい

학생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생각으로 살아있는 부분을 꼭 봐줬으면

―― 息つく暇もないノンストップの88分。見終わった後に疲労感さえ感じる壮絶な内容となっているが、完成した作品を見た吉田の感想はー。

―― 숨 쉴 틈도 없는 논스톱 88분. 다 본 뒤에 피로감마저 느껴질 정도의 장절한 내용인데 완성된 작품을 본 요시다의 감상은

「すごかったです!ワンシーン、ワンシーン冷や汗をたくさんかきました。いざとなった時に生まれる一体感が作品の中にちゃんとあって。映画だからこうなのでなく、実際に同じような状況になった時でもきっと同じなんだろうなと思いました」

대단했어요! 한 씬, 한 씬마다 엄청 식은 땀을 흘렸습니다. 막상 일이 닥쳤을 때에 생겨나는 일체감이 작품 안에 제대로 있어서. 영화이니까 이러지가 아니라, 실제로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에도 분명 똑같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 台本を読んだ時と、完成した作品の違いをどう感じているのだろうか。

―― 원작을 읽었을 때와 완성된 작품의 차이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やっぱり映像で見る視覚的な恐怖やみんなのピリピリ感はより迫力がありました。台本を読んでいるので“ここで怖いことが起こる”とか“ここでこういう糸口が見つかる”と分かっていてもビックリと嬉しさを感じて、映像ってすごいと改めて思いました」

역시 영상으로 보는 시각적인 공포나 모두의 떨고 있는 느낌은 훨씬 박력있었습니다. 대본을 읽었으니까 "여기서 무서운 것이 일어나"라던가 "여기서 이런 단서를 발견해"하고 알고 있음에도 놀람과 기쁨을 느껴서 영화란 건 대단하다고 다시한 번 생각했습니다.

 

―― 本作のオーディションは4日間、150人以上で行われたという。オーディションを受けた吉田の感想は。

―― 본작의 오디션은 4일간, 150인 이상으로 열렸다고 한다. 오디션을 본 요시다의 감상은.

「普段はオーディションって緊張するタイプなのですが、今回は受ける方が多かったせいかあまり気負わずにできました。オーディションは台本を何度も覚えて演じて、という感じだったんですけど、受けているだけで楽しいオーディションでした。結果、役をいただけて嬉しかったです」

평소에는 오디션 볼 때 긴장하는 타입인데, 이번에는 오디션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던건지 별로 기죽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오디션은 '대본을 몇 번이고 외워서 연기해라' 라는 느낌이었는데,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오디션이었습니다. 그 결과, 역할도 받아서 기뻤어요.

―― 撮影に入る前にどんな役作りをしたのか、聞いてみるとー。

――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배역 만들기를 했는지 들어보니

「(中村)獅童さん演じる担任の下部先生によって、物語がガラっと変わっていくんですけど、僕の演じる江崎大和はクラスの中でおしどりカップルという設定なので、とにかく彼女を好きになろうと思いました。遠距離の片想いをしている気持ちで撮影に入って、それが撮影で両想いとしてちゃんと作用できるように。とにかく相手への愛だけ深めていきました」

(나카무라) 시도 씨가 연기하는 담임의 시모베 선생님에 의해 이야기가 확 바뀌어가는 데요. 제가 연기하는 에자키 야마토는 반에서 잉꼬 커플이란 설정이라 아무튼 여자친구를 좋아하게 되자고 생각했습니다. 원거리 짝사랑을 하고 있는 마음으로 촬영에 들어가서, 그것이 촬영에서 맞사랑으로써 제대로 작용될 수 있도록. 어쨌든 상대를 향한 사랑만이 깊어져갔습니다.

 

―― 実際に江崎大和を演じて、どう感じたのだろう。

―― 실제로 에자키 야마토를 연기하면서 어떻게 느꼈는가.

「僕にとってクラスの公認のカップルであることがそもそもありえない設定だったので(笑)、みんなに茶化されるのが面白いなと思いました。制服をネクタイを結ばないで着崩してるんですけど、普段しないのでこういう着方も新鮮でいいなと。制服って良いですよね、生涯着ていたいです(笑)。今回、自分の想像をはるかに超えた現場だったので“これはなかなかない経験だ”と思って、たくさんのことを吸収して帰ろうと思ってずっと集中していました。本当に充実した毎日でした」

저에겐 반의 공인 커플인 게 애초에 있을 리 없는 설정이었어서(웃음), 모두에게 놀림당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교복을 넥타이를 안 매고 불량하게 입고 있는데, 평소에는 안 그러니까 복장 불량도 신선하다고 생각했어요. 교복이란 거 좋네요. 평생 입고 있고 싶어요(웃음). 이번에 제 상상을 완전 뛰어넘은 현장이었어서 "이건 잘 없는 경험이다"라고 생각해서, 많은 것들을 흡수하고 돌아가고자 해서 계속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충실했던 매일이었습니다.

 

―― 作品では絶望の淵へと追い込まれる壮絶なデスゲームが描かれているが、実際の撮影現場の様子はー。

―― 작품에서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몰리는 장절한 데스게임이 그려졌는데, 실제 촬영현장의 모습은

「ものすごく明るくて仲良くて、本当のクラスメイトみたいでした。派閥みたいなものがなくみんなでご飯を食べたり、話をしたり。撮影現場の周りが何もない場所が逆に良かったのか、キュっと仲良くなった感じです。撮影期間が3週間くらいで僕は2週間くらいだったんですけど、みなさんとても優しくしてくれました。成人されている方が多くてご飯というより飲みに行くことが多かったみたいなんですけど、僕はこの前20歳になったので、なかなか参加できなくて。今回、公開時期にまた久しぶりにみなさんに会えたので、これを良いきっかけに今後はさらに仲を深めていけたらと思っています」

매우 밝고 사이가 좋아서 진짜 클래스메이트 같았습니다. 파벌같은 것은 없고 모두 같이 밥을 먹는다던가 이야기를 한다던가. 촬영 현장 주변이 아무 것도 없는 곳이었던 게 오히려 좋았던건지, 확 친해진 느낌입니다. 촬영 기간이 3주간 정도이고 저는 2주간 정도였는데, 모든 분들이 정말 잘 대해주셨습니다. 성인이 된 분들이 많아서 밥보다는 마시러 가는 것이 많았던 것 같던데 저는 얼마전에 20살이 되어서 별로 참가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공개시기에 다시 오랜만에 모든 분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이를 좋은 계기로 삼아 앞으로는 더욱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竹葉リサ監督はどのような演出をされたのだろう。

―― 타케바 리사 감독은 어떠한 연출을 했는가

「物語が進む中でAとBという派閥がだんだん生まれていく演出を先輩の役者さんや監督、演出の方と全員で練っている感じを見ていて、みんなの中でベストな答えを探して、生まれいく。そしてそれを演じているのを見るのがすごく勉強になりました」

이야기가 나아가는 과정에서 A와 B라는 파벌이 점점 생겨나는 연출을 선배 배우 분들이나 감독, 연출자 분들과 모두 함께 다듬고 있는 것 같은 걸 보고 있으면서, 모두의 안에서 최고의 답을 찾아서 만들어져가는. 그리고 그것을 연기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공부가 되었습니다. 

 

―― 普段はボーカルダンスユニットM!LKメンバーとして活動しているが、演じることとアーティストとの違いは。

―― 평소에는 보컬 댄스 유닛 M!LK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연기하는 것과 아티스트의 차이점은

「“歌わない”、“踊らない”ことが違いなんですけど、表現をするという意味ではそんなに変わりはないなと思っています。元々歌とダンスの経験はあって、お芝居の表現を学びたくて事務所に入ったんです。いろんな表現をお道具箱の中から引き出して、また勉強してという感じで、お芝居は本当に楽しいです」

"노래하지 않는", "춤추지 않는" 것이 다른데, 표현을 한다는 의미에서는 그다지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노래와 댄스의 경험은 있었고, 연기의 표현을 배우고 싶어서 사무소에 들어온 거거든요. 다양한 표현을 도구함에서 꺼내서 또 공부해가는 느낌이라 연기는 정말로 즐겁습니다.

 

―― 普段から映画や芝居を見ているという吉田。様々な作品からインプットしたことを自分の芝居に反映することはあるのだろうか。

―― 평소에도 영화나 연기를 보고 있는 요시다. 다양한 작품으로부터 인풋한 것을 자신의 연기에 반영하는 것은 있을까

「舞台で肌で感じる熱気、圧、空間占有率をたくさん学ばせてもらうんですけど、お芝居だと顔だけで絵(画面)が埋まることもあるので、そういう時にどこを動かしているのかなとか、ここを動かすとこういう表情になるんだなとか気になって見ています。知識をたくさん増やしていきたいので、たくさん作品を見るようにしています。ただ、何も考えたくない場合はスパイ映画やレース系の作品などを見て気分転換しています。最近見て面白かったのは、堺雅人さんや山田孝之さんの出演されている『その夜の侍』。前から堺さんのファンで、感銘受けまくりでした。もう1回見たいです!」

무대에서 피부로 느끼는 열기, 압력, 공간점유율을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연기는 열굴만으로도 그림(화면)이 채워지는 것도 있기에 그럴 때에 '어디를 움직이고 있는 걸까'라던가, '여기를 움직이면 이런 표정이 되는구나' 등을 신경쓰며 보고 있습니다. 지식을 많이 늘려가고 싶으므로 많은 작품을 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 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스파이 영화나 레이스 계 작품 등을 보고 기분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본 재미있었던 것은 사카이 마사토 씨나 야마다 타카유키 씨가 출연한 [그 밤의 사무라이]. 옛날부터 사카이 씨의 팬이어서 완전 감명받았습니다. 한번 더 보고 싶어요!

―― 「シグナル100」の作品の見どころや楽しんでほしいポイントとは。

―― [시그널 100]의 작품의 주목할 부분이나 즐겨주었으면 하는 포인트는

「極限状態になった人ってほぼ見ることができないと思うし、もしそういう状況だった場合は自分自身も極限状態のはずなので客観的にも見れないと思うんです。極限状態になった人間はどういう動きをするのか、変わらない人はなんで変わらないのかだろうとかと思いながら見ていただけると面白いと思います。人間関係の変化や、生徒の一人一人がそれぞれの思いで生きているところもぜひ見て欲しいです。映画を見終わって、何不自由なく生きているのが嬉しいと思ったし、もしかしてこの世界でも携帯使っていたら実はヤバイのかも、って思うくらいのめり込んで見て欲しいです」

극한상태가 된 사람이란 건 거의 보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혹시 그런 상황인 경우는 자기자신도 극한상태에 있을테니 객관적으로도 볼 수 없을 겁니다. 극한상태가 된 인간은 어떤 움직임을 하는가, 바뀌지 않는 사람은 어째서 바뀌지 않는 것일까 등을 생각하면서 봐주시면 재밌을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변화나 학생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생각으로 살아있는 부분을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영화를 다 본 뒤에 어떤 부자유 없이 살아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생각했고 '어쩌면 이 세계에서도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사실은 위험할지도'라고 생각할 정도로 빠져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 最後に2020年の抱負を聞いてみた。

―― 마지막으로 2020년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自分らしくいたいと思います。何かを成し遂げたいという大きな目標も僕の中にありますし、その度その度に自分のここを直していきたいというのはあってもいいとは思いますが、自分を作り上げている根本の部分“自分の好きなもの”“尊敬している人”を大事に生きていけたらと思います。形を変えることはとても大事ですが、信念を貫く方が後々の自分につながってくるかなと思うので。M!LKとしての活動も楽しくやっていきたいし、自分としても新しい知識をつけていきたいです。ひそかにやってみたいと思っていることは一人旅。今までは関東など近い場所しか行ったことないので、今年はもう少し遠出して、美味しいものを食べにいきたいです。またブログなどで報告しますね」

나답게 있고 싶어요.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큰 목표도 제 안에 있고, 그 때 그 때 자신의 이 부분을 고쳐가고 싶다는 것은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만들고 있는 근본적인 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것" "존경하고 있는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형태를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신념을 관철하는 편이 먼 훗날의 자신에게 이어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기에. M!LK로서 활동도 즐겁게 해가고 싶고, 자신으로서도 새로운 지식을 늘려가고 싶어요. 남몰래 해보고 싶은 것은 혼자 여행하기. 지금까지는 관동 등의 가까운 장소밖에 못 가봐서 올해는 좀 더 멀리 나가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다음에 블로그 등에서 보고 할게요.

 

원문: https://www.stardust.co.jp/interview/article/yoshidajinto/01.html